(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가상화폐를 송금하라는 협박을 일삼던 범인이 붙잡혔다.
26일 방송 된 JTBC ‘사건반장’ 은 협박 편지를 보내다 덜미를 잡힌 범인의 사건을 방영했다.
불특정 다수에게 협박편지를 보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9일 새벽 경남 진주시.
울타리를 훌쩍 뛰어넘은 한 남성이 인적이 드문 도로를 걸어가는 한 남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이 남성은 가상화폐 전자지갑으로 돈을 송금하지 않으면 가족을 죽이겠다는 내용이 담긴 협박 편지를 서울 시내 아파트 70여세대에 무차별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가상화폐 거래 계좌는 신분 확인이 어렵다는 점을 노리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공갈 미수 혐의로 해당 남성을 구속했다.
JTBC ‘사건반장’ 은 매주 월-금 오후 4시에 방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26 16: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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