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오마이걸 지호, 명절 내내 삼시세끼 소고기만 먹어 본 화려한 미식 경력 “저는 안심이 더 맛있더라고요”

(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수요미식회’에서는 오늘의 메뉴인 소고기 안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2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신동엽이 소고기의 어느 부위를 제일 좋아하는지 물었다. 

전현무는 입맛에도 상승 단계가 있다며 ‘초딩 입맛’일 때는 양념 갈비를 좋아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양요섭은 자신도 양념 갈비를 좋아한다며 “저 초딩 입맛 맞네요”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입맛이 조금 성장했을 때는 소고기의 특수 부위들로 눈을 돌렸고 그 뒤에는 담백하게 안심만 찾는다면서 “내가 좀 성장했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양요섭은 안심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팬들이 몸보신하라며 선물로 “소고기를 굉장히 자주 사주세요”라고 말했다. 선물세트 속에는 다양한 모양의 부위들이 있어 지금까지는 부위에 대한 개념 없이 그냥 구워 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심이 어떤 모양인지 어떤 맛이 나는지 이번에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현우는 그동안 등심과 안심이 헷갈렸다고 말하며 등심에 비해 지방이 적고 살코기가 많아 칼로리가 낮은 안심이 죄책감도 덜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육향도 좋다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기는 안심이다’라고 설명했다. 권혁수는 ‘소고기는 없어서 못 먹는다’라며 어렸을 때는 지금보다 더 비싸서 소고기를 먹어봤던 기억이 많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고기를 처음 먹었을 때는 “나만 외로운 삶을 살았구나”라고 느꼈다며 지금은 웬만하면 소고기 위주로 먹는다고 덧붙였다. 
  

지호는 가족이 많아 명절 때마다 소 한 마리를 잡아 3일 내내 삼시세끼로 소고기를 먹었다고 말했다. 지호가 “저는 안심이 더 맛있더라고요”라고 말하자 전현무는“입맛은 나보다 형님이야”라며 놀라워했다. 또한 지호는 “저는 좀 잘 구워요”라며 소고기를 굽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호는 “아무래도 어렸을 때부터 소고기를 먹다보니까 옆에서 봐오던 게 있어서 그런지”라며 자신감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지혜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