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이방카 트럼프의 방한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20일 방송 된 JTBC ‘뉴스현장’ 은 이방카 트럼프의 방한에 대해 보도했다.
앞서 올림픽 개막식에는 북한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방남했고, 폐막식에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방한할 예정이다.
이는 현 한국의 상황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개회식에 방남한 김여정이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 대화의 물꼬를 텄다고 한다면, 폐회식에 참석할 이방카 트럼프의 방한은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 조성 속에서 비핵화를 주제로 한 북미간의 협상이 가능할지 관측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김여정이 방남 시 김정은의 친서를 전해온 것과 달리, 이방카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메시지를 가지고 올 것이라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많다.
오히려 미국 측은 이방카를 통해 그간 이루어진 남북 간 대화나 비핵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은 무엇인지 들으려는 성격이 더 강할 것이라는 것.
따라서 우리 정부는 이방카의 방한에 국빈 수준의 예우를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JTBC ‘뉴스현장’ 은 매주 월-금 오후 2시 30분에 방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20 15: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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