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나훈아 드림콘서트 대구 공연 전석이 매진됐다.
8일 오전 10시 나훈아의 앵콜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티켓 오픈은 ‘예스24’가 담당했다.
나훈아 드림콘서트는 ‘예스24’에서 단독 판매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나훈아의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해 서버가 마비될 정도였다.
짧은 시간에 나훈아 콘서트 티켓은 매진됐다.
나훈아 드림콘서트는 4월 20일부터 22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120분이다.
나훈아는 1966년 노래 ‘천리길’로 데뷔했다.
나훈아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시대를 달리하는 끊임없는 히트곡 양산과 더불어 작곡과 작사 능력으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1990년대 초반에는 ‘한국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게 됐다.
데뷔 이후 현재까지 약 2500여곡을 취입하고 정규 앨범 19장을 포함한 200여개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나훈아가 직접 작사하거나 작곡한 노래는 약 800여곡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2007년 3월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예정된 콘서트가 갑작스럽게 취소되며 2006년 순회 콘서트가 나훈아의 마지막 활동이 됐고 이후 나훈아는 가요계에서 잠정 은퇴했다.
그러나 2017년에 ‘남자의 인생’을 발표하며 11년만에 가요계에 복귀했다.
현재는 티켓이 없어서 못 살 정도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으로 나훈아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