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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본, 비행기 지연으로 일정 꼬여 SNS에 발동동…‘스키여왕’의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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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스키 여왕 린지 본이 비행기 지연으로 SNS에 하소연을 털어 놓았다. 

8일 오전 린지 본은 자신의 트위터에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비행기 결항으로 공항에서 대기중이라고 알렸다.

원래 본은 9일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참가하기 위해 뮌헨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본이 탄 루프트한자 항공기가 서류 문제로 6시간이나 이륙이 지연되면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본은 기나긴 대기시간 동안 트위터에서 팬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변까지 하며 상황과 심정을 중계했다.

새 비행기를 찾고 있다고 알린 본은 서울 도착까지 24시간이 넘게 걸릴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기도.

스키여왕도 어쩔 수 없었던 비행기 상황에 본은 “비행기에서 눈을 붙일 예정이었는데 아직 비행기는 출발도 안 했다”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잘 수도 없다”는 등의 한탄을 했다.

다행히도 오랜 기다림 끝에 린지 본은 “마침내 새 비행기를 찾았다. 연장근무까지 하면서 고생해 준 승무원이 없었다면 비행할 수 없었을 것이다. 오늘 안에 도착했으면 좋겠다”고 상황을 보고했다. 

 

린지 본 트위터
린지 본 트위터

 

미국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선수인 린지 본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또한 그는 월드컵 여자 부문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해 스키여왕, 스키여제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올 시즌에만 4번째 우승을 일군 본은 개인 통산 월드컵 대회 우승 횟수가 무려 81승에 달한다.

그는 지난 5일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2017~2018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1분37초92로 1위에 올랐다.

이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금메달을 수확한 것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 후보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 린지 본은 평창에서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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