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도경수, ‘신과함께’이어 ‘백일의 낭군님’ 출연 기대…‘검토중’

(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엑소(EXO) 도경수가 ‘백일의 낭군님’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도경수는 2012년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엑소(EXO), 엑소케이(EXO-K)의 디오(D.O.)로 데뷔한 뒤 영화 ‘카트’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의 연기 데뷔작인 영화 ‘카트’는 이랜드 비정규직 대량해고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도경수는 ‘카드’에서 구타 당하는 연기까지 선보이며 성공적인 연기 시작을 알렸다.
 
이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조인성과 호흡을 맞췄다.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조인성의 눈에만 보이는 환시 한강우 역을 맡아 감정이 폭발하는 연기력을 발휘하며 환시돌이라는 별명과 함께 연기자 유망주 아이돌로 꼽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하면서 함께 연기했던 조인성, 이광수 등과의 친분을 계속 유지하면서 화제가 됐다.

연이어 무거운 연기를 펼쳤던 도경수는 영화 ‘순정’에서는 순박한 시골 소년으로 분해 김소현과의 풋풋한 사랑을 그려냈다.

또한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긍정이 체질’ 등 밝은 웹드라마에서도 활약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7호실’, ‘신과함께-죄와벌’로 영화 촬영에 주력하며 12월 개봉한 ‘신과함께-죄와벌’이 큰 흥행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연기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렇게 연기방면에서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도경수는 현재 tvN 사극 ‘백일의 낭군님’ 주연에 이름이 오르고 있다.

만약 이번 캐스팅이 확정될 시 그는 첫 드라마 주연으로 발걸음을 떼는 것.

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백일의 낭군님’은 전대미문의 세자 실종 사건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로맨스극으로 도경수의 상대역에는 남지현이 언급되고 있으며 두 배우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