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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유이, 닭털 날리는 케미 예고…기대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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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김강우와 유이가 만났다
 
6일 MBC 측은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연출 백호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의 두 주연 김강우와 유이의 첫 투샷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딩 솔로녀 한승주(유이 분)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자연인 오작두(김강우 분)를 데릴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된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열혈 PD 한승주로 분한 유이와 자연인 오작두와 혼연일체 된 김강우는 평범함을 거부하는 투샷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 속에는 순진한 눈빛의 오작두와 그를 놀라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한승주의 표정이 대비되고 있다.
 
오작두가 왜 서울에 있는지 왜 두 사람이 마주하게 되었는지 무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MBC ‘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유이
MBC ‘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유이

특히 김강우의 머리 위에는 닭털이 덕지덕지 붙어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닭살 돋는 로맨틱 케미가 아닌 닭털 날리는 독특한 케미를 선보일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예측 범위를 벗어나는 새로운 관계를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김강우, 유이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날이자 극 중 오작두와 한승주 역시 서울에서 처음으로 마주한 장면이다”고 밝혔다.
 
이어 “두 배우는 서로 꼼꼼한 리허설로 대본, 동선, 시선, 손짓까지 맞추는 등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공감대 높은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며 “한파도 녹이는 연기 열정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데릴남편 오작두’는 ‘장보리’를 연출한 백호민 감독과 ‘마마’를 쓴 유윤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더욱 첫 방송을 기대하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는 다음달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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