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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남녀’ 양세형-공현주, 쉬지 않고 티격태격… “저 누나가 절 그냥 싫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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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현실남녀’에서는 남녀 간 연애 성향을 알아보기 위해 연애고수, 연애중수, 연애하수로 나뉘어 이야기를 나누었다.
    
25일 방송된 MBN ‘현실남녀’에서는 연애남녀라는 주제로 남자와 여자의 연애 성향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았다.  
 
MBN ‘현실남녀’ 방송 캡처
MBN ‘현실남녀’ 방송 캡처
 
특별한 장소에 모인 8인의 현실 남녀 패널들은 각각 ‘연애고수, 연애하수, 연애중수’가 적힌 팻말들 앞에 자신이 생각하는 레벨에 앉았다. 제일 먼저 ‘연애중수’의 팻말 자리로 달려가 앉은 최종훈은 무엇이든 중간이 제일 안전하다고 말했다. 각자 자리에 앉자 결국 윤정수가 혼자 남은 ‘연애고수’의 팻말 자리에 앉게 되었다. 윤정수는 “나 혼자만 미미의 집 아냐?”라며 큰 의자에 앉은 것을 부끄러워 했다.
 
양세형은 ‘연애하수’ 자리에 앉은 한은정에게 “여기에서 제일 고수 같은데 일부러 하수에 앉은 것 같다”고 말하자 한은정은 “실제로 알고 나면 자신은 정말 연애하수”라고 말했다.  
 
윤정수는 “난 진짜 초금사빠야”라며 하루만에 결혼을 생각한다면서 자신이 ‘연애하수’임을 드러냈다. 양세형은 진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과묵해진다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며 배우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공현주는 양세형에게 ‘연애하수’가 맞는 것 같다면서 양세형이 계산적이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저 누나가 절 그냥 싫어하더라고요, 다행인 건 저도 싫어해요”라며 받아쳐 폭소케 했다.
 
청하는 자신이 연애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청하는 썸은 있었는데 한 달 동안 문자만 하다가 첫 데이트 때 헤어졌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MBN ‘현실남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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