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김종대 교수가 이국종 교수에게 사과했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새삼 화제다.
과거 이국종 교수는 북한 병사를 치료하며 발견된 기생충 감염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이국종 교수를 ‘인격 테러’했다는 등 심하게 비난했다.
이후 지난 2017년 11월 23일 정의당 상무위원회의에서 김종대 의원은 “환자 치료에 전념해야 할 의사가 저로 인한 공방에서 마음의 부담을 졌다면 이에 대해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국종 교수에게 사과의 뜻을 보였다.
9일 다시 김종대 의원이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자, 이후 상황에 대해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채널A 취재진이 이국종 교수의 국회 강연을 급하자 김 의원은“그분이 오늘 무슨 말 했는지 모른다”고 답했다.
또한 취재진이 이국종 교수가 아직 사과를 받지 못한 것 같다고 하자 김 의원은 “우리가 잘 알아서 할 거니까, 더 이상 묻지 마시고 일단 (카메라를) 치우라”고 응수했다.
“아직 연락하신 건 아닌가”라는 물음에 그는 손사래를 치며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09 09: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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