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남북한 접촉에 대해 열린 자세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4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연결했다.
먼저 김현정PD는 “라디오 첫 출연이신 분”이라며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연결했다.
김pd는 “판문점에 남북한 잇는 전화가 693일 만에 울렸다, 통화시간 20분, 점검 차 정도였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반가운 소식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문제에 대해 평화 모드가 자리 잡고 있는 건 아닌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경과 외교부 장관은 “올림픽 참가를 넘어 북핵문제, 이산가족 상봉 문제 등 마주보고 이야기를 시작할 일이다”라면서 “경제협력 대화, 핵문제 해결로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두려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우리나라 혼자만의 문제는 아니기에,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 진행한다고 전했다.
김pd가 “신년사 후 우리는 환영했지만, 미국 분위기는 애매하더라”고 말하자, 강 장관은 “경제협력, 한반도 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한미 관계 단단하다”면서 “논의들이 앞으로 더 필요하다”며 말을 아꼈다.
또한, 북한이 평창에 온다는 신년 소식에 대해 “남북한의 접촉이 시도되는 일이라 환영하는 일”이라면서 “모든 가능성 염두해두고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04 07: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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