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배그) 공식 카페, 리더보드 노출 방식 변경 안내…‘네티즌, 서버 점검 줄어들길’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배틀그라운드(배그) 서버가 또 말썽이다.
 
21일 배틀그라운드(배그) 공식 팬 카페에는 PUBG프라이팬이 “리더보드 안정화를 리더보드 노출 방식 변경 안내”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안녕하세요. 프라이팬입니다.
 
앞서 안내해드린 대로 다가올 PC 1.0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리더보드 시즌이 시작됩니다.
 
지난 얼리억세스 기간 동안 간헐적으로 리더보드가 불안정하거나, 전적이 바로 반영되지 않는 등 몇몇 문제점에 대해 많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면밀히 조사해본 결과 기존 리더보드 노출 방식은 방대한 플레이어 순위를 하나의 화면에 모두 집계함으로써 리더보드 시스템에 과부하를 초래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를 개선하고자 리더보드 화면에 집계되는 플레이어 정보를 상위 백분위로 표기하기로 변경하였습니다.
   
여전히 자신의 순위 또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아래와 같이 출력될 예정입니다.
 
- 1위 ~ 1,000위: 기존과 동일하게 숫자 순위 표시
- 1,001위 이하: 백분율로 순위 표시
- 해당 시즌의 경기 수가 부족하거나 충분한 점수에 미달일 경우 리더보드에서 순위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이번 리더보드 노출 방식 변경으로 종전과 비교하여 더욱 안정적인 리더보드 순위 집계와, 전적 갱신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간소화된 순위 표기로 직관성을 높이고, 서버에서 현재 자신의 순위 정도를 쉽게 추측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리더보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향후에도 리더보드 관련해 새로운 기능과 노출방식 등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배틀그라운드 카페에 모인 네티즌들은 “배틀그라운드 서버 점검만 줄어들길”, “드디어 1.0 시작인가”, “주말에 먹통만 되지 말아주세요 배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배틀그라운드의 장르는 FPS/TPS 게임이며 모든 플레이어가 비행기에 탑승하면 게임이 시작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장에 의해 경기 지역이 순차적으로 좁혀지며 플레이어들을 한 곳으로 몰아넣는다. 어떻게든 끝까지 살아남으면 승리한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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