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아는형님’ 윤세아가 놀라운 열정으로 형님들에 감동을 안겼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JTBC 신규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주인공 윤세아, 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세아와 서장훈의 핑크빛 가능성을 언급하는 강호동에게, 윤세아는 “너 강심장 때 기억 안 나냐. 너 나 때문에 미치겠다고 그랬었잖아”며 폭탄발언을 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때 형 결혼했을 때잖아요. 형수도 형 때문에 미치겠대요”라며 강호동을 놀리는 등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그러나 이윽고 윤세아가 뜻밖의 개인기를 대방출하며 강호동의 “미치겠다” 발언에 모두 공감하게 됐다.
먼저 윤세아는 “나 ‘가시나’ 해봐도 돼?”냐며 준비해온 개인기 방출에 나섰다. 윤세아는 제대로 댄스를 준비해온 듯 그루브 넘치는 동작으로 섹시한 안무를 완벽 소화했다. 윤세아의 개인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윤세아는 전학신청서의 장점 칸에 ‘쇼미더머니’라고 적어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쇼미더머니’를 봤는데 행주가 너무 멋있더라. 그래서 랩을 시작했다”며 예지의 ‘사이다’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잔뜩 긴장한 윤세아는 묵음으로 랩을 중얼거리며 개인기 준비에 나섰고, 신인보다도 더욱 열정이 넘치는 윤세아의 모습을 보며 형님들은 감탄을 금지 못했다. 서장훈은 “호동이 진행 스타일에 딱 맞는 전학생이다. 호동이 형이 좋아하는 열정 넘치고 거침 없다”며 입을 벌렸고, 이수근 역시 “왜 미치겠다고 했는지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윤세아는 준비해 온 개인기 외에도 준호의 개인기로 세팅된 쌍절곤으로 촛불끄기에 도전해 29개의 촛불끄기에 성공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9 21: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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