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공승연, ‘너도 인간이니’ 촬영 종료…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KBS의 기대작 ‘너도 인간이니’가 모든 촬영을 마치고 2018년 시청자를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지난 6월 말 촬영을 시작해 11월 말 모든 촬영을 마무리한 ‘너도 인간이니’는 국내 최초로 기획된 AI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혼수상태에 빠진 아들을 대신해 인간 세상에 투입된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과 얽히며 빚어내는 갈등과 사랑을 그린 작품.

제작진은 “최근 내린 첫눈과 함께 사계절을 모두 영상에 담고 촬영을 마쳤다. 길었던 제작기간만큼 좋은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너도 인간이니’는 100% 사전 제작으로 2년 이상의 기획 기간을 거친 초대형 프로젝트 작품이다.

로봇의 제작 과정 및 각종 대규모 장면에서는 영화팀의 참여로 역대급 퀄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인간과 로봇의 1인 2역을 맡은 서강준은 지치지 않는 체력과 연기혼을 불태우며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고, 공승연 역시 전직 격투기 선수인 경호원으로 변신해 제작진을 감동시켰다.

그 밖에도 이준혁, 박환희, 김성령, 박영규, 유오성, 김원해, 김현숙, 김혜은 등 베테랑 연기자들이 합세해 명품 연기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인공지능 로봇은 더 이상 상상 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머지않아 우리와 함께 생활할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 인간성과 유대감, 사랑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회 차 편집 작업은 이미 완료했지만 인공지능 로봇을 소재로 하는 만큼 수준 높은 영상미를 선보여 드리기 위해 내년 방송까지 후반 작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랜 기간 공을 들인 기획·제작 과정과 신선한 소재, 베테랑 연기자들의 믿고 보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너도 인간이니’는 2018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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