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유시민이 진도를 극찬한 데 이어 이번엔 해남 홍보 대사에 등극했다.
17일 밤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에서는 네 번째 여행지 해남과 강진으로 떠난 잡학박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민은 “해남에서는 통닭집에 가자”며 잡학박사들에게 자신있게 점심 메뉴를 권했다. 유시민은 “해남 통닭을 먹으면 서울에서 닭을 못 먹는다. 그건 각오해야 한다”며 해남통닭의 맛을 극찬해 해남 여행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결국 유시민의 인도 하에 유희열, 황교익, 장동선 네 사람은 해남 통닭집을 찾았고, 닭구이, 닭 육회, 닭 백숙 등 맛있는 닭요리가 다채롭게 등장해 출연진의 감탄을 불렀다.
유시민은 지난 방송에서 세월호의 아픔을 언급하며 “이제 진도도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한다. 우리가 진도대교를 건너지 않는 것이 조의를 표하는 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진도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고 기피해야 할 이유도 없다”며 진도 여행을 추천한 이유를 밝혀 잔잔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날도 유시민은 진도에서 가까운 해남에서 다른 화 방송에서보다 더욱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진도-해남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며 지난 화에서 전한 위로를 상기시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17 22: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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