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이 송선미를 설득했다.
15일 방송된 MBC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이혜숙의 목소리가 들리는 송선미의 휴대전화를 보고 중요한 단서임을 직감하고 송선미를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성연은 “그 거, 그 사람 병실에서 은여자 목소리지. 당신 정말 정말 그 사람을 사랑했다면 그 영상 넘겨”라고 말했다.
송선미는 말없이 휴대전화를 잡은 손만이 부들부들 떨고 있던 것. 이에 강성연은 “나한테서 그 사람의 유골을 빼앗아갈 정도로 그 사람을 사랑했다면 그 사람 죽음, 당신 손으로 밝혀 내야지”라며 설득했다
또 강성연은 “그 사람 당신 살릴려고 죽은거잖아. 당신 위해 죽은 사람이잖아”라고 의미심장한 말로 계속해서 설득에 나섰다.
이때 이헤숙이 나타나 송선미를 향해 “안 돼 서진아, 정신 차려 안 돼. 이리 내. 이리 줘 서진아”라고 말했다.
강성연은 “당신이, 당신 위해서 죽은 그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게 뭔지 잘 생각해”라며 아랑곳 않고 설명을 이어나갔다.
이혜숙은 “듣지 마, 이 여자 말 들을 거 없어”라며 불안해 했고, 강성연은 “이제라도 그 사람이 왜 그렇게 된건지 당신 손으로 밝혀지는 거 그게 당신을 위해 죽은 그 사람에게 당신이 해줄 수 있는 마지막이잖아. 그게 당신이 속죄하는 길이잖아”라며 굽히지 않았다.
이혜숙은 “안 돼, 안 돼 서진아 이리 줘”라고 말했고, 강성연은 “날 위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을 위해서 밝혀야 돼”라며 마지막 말로 송선미를 설득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15 19: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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