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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분위기여신 대 동양미인의 대결?…‘이수진-백현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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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믹스나인’이 3일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의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26일 공개된 JTBC ‘믹스나인’ 첫 회 예고편은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심사위원 씨엘, MC 노홍철이 첫 번째 기획사 투어에서 만난 ‘비주얼 대표’들의 오디션 현장을 담았다.
 
먼저 “분위기 여신을 맡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한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참가자 이수진은 청순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누구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냐”는 양 대표의 질문에 “수지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고 수줍게 답하며 새로운 '국민첫사랑'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어 걸그룹 씨앗으로 데뷔를 앞둔 야마앤핫칙스 소속 참가자 백현주 역시 남다른 비주얼로 이수진과 미모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백현주는 “팀에서 동양미를 맡고 있다”고 소개해 단아한 외모로 관심을 끌었다. 야마앤핫칙스 대표이자 유명 안무가 배윤정 단장 역시 긴장 속 오디션을 지켜보는 장면이 나와 눈길을 모았다.
 
 JTBC ‘믹스나인’ 예고 영상 캡처
JTBC ‘믹스나인’ 예고 영상 캡처
 
양 대표는 ‘아빠 미소’를 띠고 참가자들을 바라보며, 원석들의 숨겨진 매력 찾기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영상 말미 그는 “아직 너무 안 다듬어져서 더 보고 싶다”라는 심사평과 함께 합격자를 선정했다.
 
과연 숨겨진 매력 어필에 성공한 연습생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하며, ‘믹스나인’ 첫 방에 대한 시청 욕구를 높이고 있다.
 
연습생들의 다양한 매력이 담길 ‘믹스나인’은 Mnet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6’ 등 중독성 강한 여러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기고 선보이는 첫 프로그램이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 70여 기획사를 직접 찾아다니면서 400여명의 연습생 중 9명을 선발하여 새로운 K팝 대표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킨다. 그동안 ‘K팝스타’와 ‘슈퍼스타K’, ‘프로듀스 101’ 등 여러 오디션 프로들이 있었지만 대표 기획자가 직접 중소 기획사까지 찾아가는 신선한 방식이다.
 
‘믹스나인’은 29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되며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출연진과 대표곡을 최초로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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