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쇼호스트 김지연의 열애 사실과 함께 홈쇼핑 매출도 재조명되고 있다.
김지연은 과거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홈쇼핑 매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연은 “내가 홈쇼핑을 1998년도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다. 꾸준히 오고 가는 것을 열심히 하다 보니까 가끔은 말도 안 되는 제의가 들어올 때도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지연은 “한 번은 세상에 없던 물건이 나왔다며 보여준 적이 있다. 기계였다. 처음에는 너무 장난감 같고 이상했다”라며 “나는 거절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기 때문에 판매를 시작했는데 대박이 났다. 그게 진동 파운데이션이었다. 당시 국내에는 없었던 것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김지연은 “홈쇼핑은 다 생방 아니냐. 방송을 하다 보면 얼굴이 찢어진다. 하루 오전 점심 오후 타임으로 세 번을 하는데 일주일씩 하면 생방송만 한 달 기준으로 30번을 한 적이 있다”라며 “그렇게 하니까 하루 온종일 해서 30억, 1년에 700억 매출을 올렸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김지연은 “물론 그게 다 내 수입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뜬금없이 들어왔던 제의가 내 인생을 바꿔놨다. 마음에도 안 들었던 제품이었는데 덥석 잡은 그 선택의 순간 때문에 38년간 벌어놓은 돈보다 그 해에 더 많이 벌었다”라며 “그래서 집도 마련할 수 있었다. 신기하기도 했지만 겁나고 무섭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25 14: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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