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울진 죽변항의 명물 ‘국민 생선’ 대구가 화제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는 울진 죽변항의 명물 대구의 조업 과정과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일일 대구 잡이배의 선원 체험에 나섰다. 이들은 배로 약 두 시간을 더 가서야 그물이 있는 곳에 도달했다. 새벽 어두운 바다에서 부표를 찾은 선장은 그물 걷어올리는 작업에 돌입했다. 대구가 다니는 그물을 사각 지대에 놓고 끌어 올리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해가 떠오를 때까지 대구는 올라오지 않았다. 약 세시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올라온 그물 안에는 울진의 명물 대구가 아닌 곰치가 들어있었다. 곰치는 과거 못생긴 모습때문에 버림받았지만 요즘은 식재료로 각광받는다. 하지만 선장은 올라오지 않는 대구에 아쉬운 모습이었다.
거의 해가 다 떠갈 때쯤 잡힌 대구는 크기가 너무 큰 탓에 그물 올리는 기계도 버벅댈 정도였다. 줄지어 올라온 대구들은 가히 명물이라고 할 만한 크기를 자랑했다.
성인 남자의 몸통만한 대구는 소매가가 약 20만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대구의 이름은 머리가 크고 입이 큰 모양새로부터 유래했다. 또한 대구는 수분 함량이 높아 육질이 연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조업이 끝난 후 선장은 대구 요리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대구는 쫄깃한 살의 식감으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직접 잡은 대구는 찜, 탕 등의 요리로 탄생했다.
선장은 ‘동해안 물살이 세서 대구 살이 탱탱하다’고 말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맑은 대구탕, 매콤한 대구찜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생방송 오늘 저녁’은 매주 월~금,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10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는 울진 죽변항의 명물 대구의 조업 과정과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일일 대구 잡이배의 선원 체험에 나섰다. 이들은 배로 약 두 시간을 더 가서야 그물이 있는 곳에 도달했다. 새벽 어두운 바다에서 부표를 찾은 선장은 그물 걷어올리는 작업에 돌입했다. 대구가 다니는 그물을 사각 지대에 놓고 끌어 올리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해가 떠오를 때까지 대구는 올라오지 않았다. 약 세시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올라온 그물 안에는 울진의 명물 대구가 아닌 곰치가 들어있었다. 곰치는 과거 못생긴 모습때문에 버림받았지만 요즘은 식재료로 각광받는다. 하지만 선장은 올라오지 않는 대구에 아쉬운 모습이었다.
거의 해가 다 떠갈 때쯤 잡힌 대구는 크기가 너무 큰 탓에 그물 올리는 기계도 버벅댈 정도였다. 줄지어 올라온 대구들은 가히 명물이라고 할 만한 크기를 자랑했다.
성인 남자의 몸통만한 대구는 소매가가 약 20만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대구의 이름은 머리가 크고 입이 큰 모양새로부터 유래했다. 또한 대구는 수분 함량이 높아 육질이 연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조업이 끝난 후 선장은 대구 요리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대구는 쫄깃한 살의 식감으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직접 잡은 대구는 찜, 탕 등의 요리로 탄생했다.
선장은 ‘동해안 물살이 세서 대구 살이 탱탱하다’고 말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맑은 대구탕, 매콤한 대구찜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0 18: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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