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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생리대 위험 우려 수준 아냐” 발표에도 네티즌 여전히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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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식약처의 생리대 조사 결과 발표에도 네티즌이 여전히 불신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28일 식약처는 국내 유통 중인 생리대에 휘발성유기화합물 10종에 대한 조사 결과 검출량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앞서 여성환경연대가 지난해 10월 생리대의 유해성 여부를 조사한 뒤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지만 기업들과 정부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식약처
식약처
 
지난 8월에서야 여성카페를 통해 깨끗한나라 릴리안을 사용하고 부작용을 겪은 후기가 올라오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릴리안을 생산하는 깨끗한나라는 결국 유해물질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환불 절차를 실시했고, 식약처 역시 논란이 된 생리대 10종에 대한 유해물질 관련 전수 조사에 나섰다.
 
이 같은 대처에 네티즌은 이미 신뢰를 잃은 상태로, 이번 식약처의 발표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네티즌은 “lsm2**** 안전하다는 말 함부로 하지마라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기준치가 다를텐데. 좋은 생리대 기대해본다” “knsy**** 그걸 믿으라고????? 생리대 제품별로 검사결과 수치 모두 공개해라.” “bdho**** 계란 소세지 생리대 니들 믿느니 사기꾼을 믿겠다 가습기살균제로 사람 그렇게 죽였으면 고마해라” “seam**** 면생리대쓰고 걸쭉한 피도 안나고오고 생리통도 줄었으니까 ..뭐 ..안전한게 어떤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일회용은 줄이는게 맞는거 같음” “sso_**** 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사가 어떤검사로 어떻게 어떤사람들이 안전위해검사를한건지 생리대600종의 수치는어떻게 나왔는지 다 밝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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