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문 교수는 국제정치 분야에서 대외 활동이 매우 활발하고, 지명도가 높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미국으로 치자면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교수와 비슷한 인물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특보로 내정되며 논란에 휩싸이기는 했지만 미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각 국의 권위있는 연구자들과 거침없이 대화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한국의 외교 석학이다.
문 교수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과 동북아번영정책 설계에 깊숙이 관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00년 6월 열린 1차 남북정상회담과 2007년 10월 2차 남북정상회담에 연이어 특별수행원으로 파견돼 활동했다.
또한 문 교수는 참여정부 시절 장관급인 대통령 자문 동북아시대위원장과 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를 역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9 09: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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