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배우 김수미가 고(故) 마광수 교수의 빈소에서 소동을 벌였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5일 1시35분쯤 마광수 교수의 가족이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마광수 교수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목을 맨 채 발견된 정황상 자살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김수미씨가 고 마광수 교수의 빈소에서 음주 소동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관계자 역시 “김수미가 소동을 벌여서 경찰이 왔다”며 “해프닝으로 잘 정리됐다”고 전했다.
김수미는 생전 故 마광수 교수와 각별한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미는 고인의 비보를 듣고 빈소를 찾아가 소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7 09: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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