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뜨거운 사이다’ 에 출연한 ‘불온한 당신’ 이영 감독이 영화가 완성된 지 3년 만에 개봉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문제적 인물’ 코너에는 성소수자를 다룬 영화 ‘불온한 당신’의 감독 이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 감독은 성소수자로서의 삶에 대해 부모님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10대 성소수자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을 당시 겪었던 부모님과의 갈등을 고백했다.
영화를 함께 관람한 부모님이 “너나 그렇게 하고 다니지 왜 애들까지 데리고 다니면서 그러냐”고 질책했고, 이에 이영 감독은 “레즈비언인 나를 받아들이지 못할 거면 그렇게 해도 된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는 것.
그러나 최근 개봉한 ‘불온한 당신’을 관람한 어머니가 “참 좋은 일 했다,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영 감독은 ‘불온한 당신’이 2012년 기획되어 2015년에 완성되었지만 3년이 지난 2017년에 개봉된 것에 대해 “다큐멘터리 영화는 본래 제작과 개봉을 하는 과정이 어렵기도 하고, 당시 박근혜 정권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과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 등의 사유였다”며 “정권이 변하자마자 국가의 지원을 받아 개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불온한 당신’은 존재를 지우려는 사람들과 존재를 지키려고 하는 사람들 간의 극한 대립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한편,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17일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문제적 인물’ 코너에는 성소수자를 다룬 영화 ‘불온한 당신’의 감독 이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 감독은 성소수자로서의 삶에 대해 부모님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10대 성소수자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을 당시 겪었던 부모님과의 갈등을 고백했다.
영화를 함께 관람한 부모님이 “너나 그렇게 하고 다니지 왜 애들까지 데리고 다니면서 그러냐”고 질책했고, 이에 이영 감독은 “레즈비언인 나를 받아들이지 못할 거면 그렇게 해도 된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는 것.
그러나 최근 개봉한 ‘불온한 당신’을 관람한 어머니가 “참 좋은 일 했다,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영 감독은 ‘불온한 당신’이 2012년 기획되어 2015년에 완성되었지만 3년이 지난 2017년에 개봉된 것에 대해 “다큐멘터리 영화는 본래 제작과 개봉을 하는 과정이 어렵기도 하고, 당시 박근혜 정권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과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 등의 사유였다”며 “정권이 변하자마자 국가의 지원을 받아 개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불온한 당신’은 존재를 지우려는 사람들과 존재를 지키려고 하는 사람들 간의 극한 대립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7 22: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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