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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개봉 첫 날 관람객들 반응은?…“제대로 된 공포영화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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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영화 ‘장산범’이 오늘(17일) 개봉하며 화제되고 있다.
 
17일 개봉한 영화 ‘장산범’은 염정아, 박혁권, 허진, 신린아 등이 출연한 허정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영화이다.
 
‘장산범’ 포스터 / 네이버
‘장산범’ 포스터 / 네이버
 
영화는 도시를 떠나 장산으로 이사 온 희연(염정아 분)이 무언가에 겁을 먹고 혼자 숲 속에 숨어있는 아이(신린아 분)를 만나며 시작된다.
 
희연은 아이를 집으로 데려왔지만 남편(박혁권 분)은 딸 준희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아이를 수상하게 여긴다. 특히 아이가 찾아온 뒤 사람들이 하나 둘 씩 실종되기 시작하고, 시어머니(허진 분)와 남편마저 사라져버린다.
 
개봉 당일(17일)인 오늘 영화 ‘장산범’을 본 관람객들은 “안무서울 줄 알고 패기롭게 맥모닝 들고 봤다가 아직도 해시브라운이 목에 걸려있음... 소름돋아 진짜ㅠㅠ”, “염정아 연기 진짜 미쳤다ㅠㅠㅠ 안그래도 무서운데 더 무섭게 만드는 소름돋는 연기력ㅠㅠ”, “웹툰 보고서 개봉하기만을 기다렸어요!! 저만 소리 지를 줄 알았는데, 관 안에 사람들 같이 질러줘서 창피하지 않았어요~~ 간만에 제대로된 공포영화 나옴”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장산범’은 오늘(17일) 개봉했으며, 현재 예매율 5위로 비슷한 장르의 공포 영화인 ‘애나벨’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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