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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위안부 할머니 길원옥, ‘길원옥의 평화’로 신인가수 데뷔…‘14일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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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뉴스룸’에서 특별한 신인가수를 소개했다.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위안부 할머니 길원옥의 신인가수 데뷔를 소개했다.
 
평소 길원옥 할머니가 즐겨 부르는 노래 15곡이 신인가수의 데뷔 앨범에 수록됐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이 앨범의 제목은 ‘길원옥의 평화’. 위안부 할머니라는 것을 감안하면 의미심장한 제목이다.
 
어릴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즐겨했다는 그.
 
하지만 위안부로 끌려가는 바람에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 국가가 해방한 뒤에도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했던 길원옥 할머니.
 
2017년이 돼서야 소녀의 꿈은 이루어지게 됐다.
 
길원옥 할머니는 14일 콘서트로 신인가수로서 데뷔한다.
 
한편,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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