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박찬주 대장, 끝없이 나오는 과거 ‘갑질’…이번에는 텃밭 농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공관병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대장을 둘러싼 폭로가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박 대장은 7군단장으로 복무했던 지난 2013년 경계병에게 공관의 텃밭 관리를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주 육군 대장 / 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박찬주 육군 대장 / 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공관 외부 경계를 담당해야할 병사에게 농작물 수확을 시키며 '농사병'으로 부린 것이다.
 
군인권센터 관계자는 “(지휘관 보호를 위한) 경계병을 규정으로 금지된 텃밭농사 등에 동원했다는 것은 지휘관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행태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박 대장의 자격을 의심했다.
 
뿐만 아니라 박 대장의 부인 전 모 씨의 ‘갑질’도 추가로 폭로됐다.
 
전 씨는 공관병에게 “너 같은 게 요리사냐?”는 폭언과 함께 썩은 토마토를 던지거나, 얼굴에 물을 뿌리는 행동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가장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호출용 전자팔찌’는 7군단장 시절에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 검찰은 오늘(7일) 박 대장 부인을 참고인 자격으로, 내일(8일)은 박찬주 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