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박근혜가 JTBC를 싫어했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
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 소식을 전했다.
이번 보도에서도 JTBC는 보도의 주체인 동시에 보도 대상이 됐다.
이재용은 자신의 재판에서 “박근혜가 독대 자리에서 JTBC 통제하라고 크게 질책했다”고 회상했다.
홍석현과 친인척이니 정부 비판하지 못하도록 만들라 했다는 것.
이어 이재용은 “중앙일보-JTBC는 삼성과 분리됐으며 홍석현이 손윗사람이라 말하기 힘들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이재용의 발언은 박근혜와 독대에서 자신이 피해자였다는 입장을 강화하고자 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뉴스룸’은 해당 발언이 구체적이어서 이재용의 진심이 담겨 있을 가능성은 있다고 분석했다.
탄핵된 대통령인 박근혜의 성향상 독대 중 실제로 그런 발언을 했을 가능성은 높다. 다만 이것이 ‘삼성과 이재용 부회장이 피해자’라는 논리로 연결되는 것이 맞는지는 더욱 치열한 토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 소식을 전했다.
이번 보도에서도 JTBC는 보도의 주체인 동시에 보도 대상이 됐다.
이재용은 자신의 재판에서 “박근혜가 독대 자리에서 JTBC 통제하라고 크게 질책했다”고 회상했다.
홍석현과 친인척이니 정부 비판하지 못하도록 만들라 했다는 것.
이어 이재용은 “중앙일보-JTBC는 삼성과 분리됐으며 홍석현이 손윗사람이라 말하기 힘들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이재용의 발언은 박근혜와 독대에서 자신이 피해자였다는 입장을 강화하고자 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뉴스룸’은 해당 발언이 구체적이어서 이재용의 진심이 담겨 있을 가능성은 있다고 분석했다.
탄핵된 대통령인 박근혜의 성향상 독대 중 실제로 그런 발언을 했을 가능성은 높다. 다만 이것이 ‘삼성과 이재용 부회장이 피해자’라는 논리로 연결되는 것이 맞는지는 더욱 치열한 토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3 20: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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