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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효명옹주는 누구?…‘온갖 악독한 짓을 저질렀던 인조의 유일한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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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천일야사’에서 나온 효명옹주에 대한 누리꾼들이 관심이 커지고 있다.
 
효명옹주는 조선의 제 16대 임금 인조의 장녀이며 귀인 조씨의 딸이다. 김자점의 손자 김세룡과 혼인하였으나 후에 작위가 박탈되어 ‘김세룡의 처’로만 불렸다.
 

효명옹주 / 채널A ‘천일야사’ 방송 캡처
효명옹주 / 채널A ‘천일야사’ 방송 캡처
 
효명옹주는 어려서부터 총명하기가 남달라 인조의 총애를 독차지했는데, 그렇게 사랑만 받고 자라다보니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인물로 자라났다.
 
이후 인조가 효명용주의 신랑감을 간택할 때 귀인 조씨는 딸을 세도가인 김자점의 손자 김세룡과 혼인시키기 위해 김세룡의 사주팔자를 조작해 둘을 이어준다.
 
인조 사후 1651년 김자점이 역모사건의 주범으로 처형되고 일가가 적몰되자 귀인 조씨가 장렬왕후와 효종을 저주한 일에 관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효명옹주의 악독한 짓이 밝혀졌다.
 
효명옹주가 옷소매 속에다 사람의 뼛가루를 담아서 대궐과 이복오라비인 연평대군의 집에다 뿌리고 흉한 물건을 궁궐 주변에 묻어뒀다는 것이었다.
 
이에 효명옹주는 폐서인의 처분을 받고 진도에 유배됐다.
 
이후 1658년에 석방됐으나 평생을 감시 속에 살다가 1700년 6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한편, 효명옹주는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천일야사’에 등장하며 새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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