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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스티븐연 누구?… ‘봉준호의 옥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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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스티븐연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면서 화제가 됐다.
 
지난 27일 스티븐연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으로 매력을 과시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스티븐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스티븐연은 1983년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5살때 이민을 간 미국 배우다. 한국 이름은 연상엽으로 ‘워킹데드’에 출연하며 헐리웃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의 연기인생의 시작은 대학교 1학년 시절 대학의 즉흥극 그룹인 ‘Monkapult’를 본 이후였다. 이후 그 그룹에 가입하고 법대나 의대를 진학하는 대신 연기경력을 쌓는 것을 택했다. 이후 차차 각종 단편영화와 독립영화에서 쌓은 스티븐연은 ‘빅뱅이론’ 시즌 3에서 조연으로, ‘워킹데드’에서는 글렌 리 역을 맡았다.
 
스티븐연/스티븐연 트위터
스티븐연/스티븐연 트위터
 
‘워킹데드’는 미국에서 유명한 좀비물로 시즌6까지 제작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끈 드라마다. 스티븐연은 ‘워킹데드’에 출연해 연기적으로 호평받으며 연기자로서의 경력을 다졌다. 이에 ‘워킹데드’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스티븐연은 국내에서도 알려졌다.
 
스티븐연은 이번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도 출연했다. 스티븐연은 ‘케이’역으로 출연해 변희봉, 틸다 스윈튼, 릴리 콜린스 등 국내외 유명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과연 스티븐연이 ‘비정상회담’에서 보여준 입담만큼 뛰어난 연기력을 ‘옥자’에서 선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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