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여진구에게 다시 한 번 위기가 닥친다.
tvN 최초 SF 추적극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연출 민진기/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측은 13일 8회 방송을 앞두고 피투성이가 된 채 강렬한 눈빛을 내뿜고 있는 여진구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진구는 처절하고 강렬하다. 얼굴은 피투성이가 됐지만, 눈빛만을 날카롭게 빛내며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여진구를 둘러싼 검은 옷을 입은 사내들의 정체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일촉즉발 위기 상황에서도 형을 구하겠다는 강렬한 의지는 그 자체만으로 보는 이들을 몰입시킨다. 과연 여진구에게 닥친 위기가 무엇인지, 2017년 쌍둥이 실종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고 2037년 여진구 행방의 단서를 제공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매회 하드캐리 열연을 펼치고 있는 여진구가 다시 한 번 보여줄 깊이 있는 연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다.
‘써클’이 6회를 지나 반환점을 돌면서 진실의 문이 서서히 열리고 있다. 7회 ‘파트1:베타 프로젝트’에서 김우진은 아버지 김규철(김중기 분)과 한용우(송영규 분)가 함께 불법 실험을 감행했고, 김범균(안우연 분)의 실종 역시 김규철 때문에 비롯된 일일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김범균이 한용우에게 납치당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까지 확인했다. 김우진이 만난 한용우는 별(공승연 분/한정연)이 알려준 기억제어 신기술에 집착하며 광기 어린 모습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불법 실험과 한정연의 관계, 신기술의 핵심까지 모두 알게 된 김우진의 이후 행보에 더욱 관심을 쏟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2037년 ‘파트2:멋진 신세계’에서 김우진이 휴먼비 회장일 수 있다는 단서들이 드러나면서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김우진의 행보 자체가 ‘파트2;의 여러 비밀들을 풀 수 있는 단서가 될 전망. 한용우에게 충격적 비밀을 전해들은 김우진이 어떤 선택을 할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13 13: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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