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 회사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기 위해 언니의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오늘 13일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 제작발표회에 하석진, 고아성, 이동휘, 김동욱, 이호원, 정지인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100번째 입사시험에 낙방하던 날 자신이 시한부 삶인 걸 알게 되면서 을(乙)이지만 갑(甲)만큼이나 당당한 계약직 신입사원 은호원을 연기하는 고아성은 ‘회사원의 고충을 연기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한 질문에 “전혀 겪어보 지 못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인 영화 ‘설국열차’에서의 연기는 내가 겪어보지 못해서 어렵다고 느꼈었는데 막상 현실과 가깝다고 생각한 회사원 연기에 도전해보니 쉽지만은 않더라”라고 소회를 털어놨다.
그는 “이전 영화 ‘오피스’ 촬영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친구들에게도 ‘회사원’의 고충에 대해 많이 물었다”라며 “마침 친언니가 얼마 전 회사에 입사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고아성은 “언니의 출퇴근 시간에 작품 스케줄이 없으면 차로 데려다주고 하면서 회사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이번 작품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3 15: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