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4’ 임팩트 제업, 이 소년에게서 실력-외모 되는 황치열이 보인다

(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그룹 임팩트의 멤버 제업(박제업)이 ‘너목보4’에 출연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이하 너목보4)에선 새 MC인 김종국이 첫 초대가수로 듀엣곡을 함께 부를 실력자를 찾는 그림이 그려졌다.
 
제업은 미스터리 싱어 5번으로 현직 아이돌 실력파 메인보컬과 현직 얼짱 음치 커버 댄서로 등장, 훈훈한 외모로 등장부터 채연, 김나영, 장도연 등 여성 패널들과 방청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업의 매력 발산은 등장 후부터였다. 터보의 ‘검은 고양이’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수준급 마샬아츠를 선보여 임팩트 있는 끼로 자신의 매력을 맘껏 뽐냈다.
 
이어 2라운드에서 김종국은 제업을 음치로 지목, 진실의 무대를 통해 박효신의 ‘야생화’를 불렀다. 첫 소절부터 스튜디오를 들썩하게 한 감미로운 미성은 진짜 실력자임을 드러냈다.
 
제업이 부른 야생화는 특별했다. 개성있는 창법과 안정적인 호흡으로 원곡과 다를 자신만의 색다른 야생화를 그려냈다. 특히 고음에선 임팩트 있는 한방을 터트렸다. 무대가 고팠던 그의 간절함이 담긴 이번 무대는 제업의 비상을 알리는 신호탄 같은 느낌이었다.
 
제업이 속한 임팩트는 지난 2016년 1월 ‘롤리팝’으로 데뷔했으며 전 멤버가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이 가능한 자체제작돌이다. 특히 2017년 연간 프로젝트 ‘임팩토리’를 통해 매월 신곡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는 과거 황치열이라는 스타를 발굴한 화제 프로그램인 만큼 임팩트 제업이 ‘제2의 황치열’이 아닐까 기대해 본다.

김현덕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