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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리뷰] ‘1박 2일’ 김준호, 팀 패배 책임지고 겨울 바다 입수 “소신에게 아직 13척의 빚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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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1박 2일’ 김준호가 바다 입수를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경남 통영 편이 지난주에 이어 계속 됐다.
 
여기서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눠 대결에 나섰다. 그리고 그 결과 김준호 팀이 패배했다.
 
‘1박 2일’ 김준호 / KBS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1박 2일’ 김준호 / KBS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이에 김준호는 감기 걸린 멤버도 있고 이미 입수 경험이 있는 멤버도 있기에 자신이 책임지고 입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모습에 멤버들은 다소 감동했지만 겨울 바다는 그런 그에게도 너무 추웠다.
 
‘1박 2일’ 김준호 / KBS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1박 2일’ 김준호 / KBS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김준호는 너무 찬 바다에 깜짝 놀라 이순신 장군의 시를 절로 읊었다. 더불어 “소신에게 아직 13척의 빚이 있습니다”라는 자기 디스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꽃이 피게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김준호는 책임지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성공적으로 바다 입수 미션에 성공했다.
 
이에 멤버들은 패배는 했지만 김준호에게 밥을 달라고 제작진에게 요청해 보는 이들이 훈훈하게 했다.
 
한편, ‘1박 2일’이 속한 KBS ‘해피선데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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