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오윤아가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애환을 털어놔 시청자의 심금을 울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오윤아는 이혼 후 싱글맘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진행자인 오만석의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게 쉽지 않을텐데”라는 질문에 오윤아는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어렵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특히 아이가 아플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라며 “아픈 아이를 두고 촬영을 가야 하는 게 힘들더라”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오윤아는 “일과 간병 스트레스가 고스란히 제 몸으로 왔다 아이만 보면 화가 나고 어느 순간 제가 아이한테 스트레스를 풀고 있었다”라며 “왜 나한테만 나쁜 일이 생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할 수 있겠더라. 이혼 후 더 열심히 일을 했다”라고 밝혔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사연이 많은 배우였네” “항상 응원합니다 오윤아씨 좋은연기 감사해요”라며 그를 응원하는 상황.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23 10: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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