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서예지가 KBS월화드라마 ‘화랑’에서 강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이끌었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 에서 배우 서예지는 숙명공주 역을 맡았다. 서예지가 그리는 숙명공주는 지소태후(김지수 분)의 딸로 차가운 성격을 지녔지만 정해진 운명을 따르지 않으려는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여인이다.
16일 방송된 ‘화랑’ 9회에서는 피접에서 돌아온 숙명(서예지 분)이 선우(박서준 분)와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녀는 냇가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선우와 처음 만났다.
선우는 숙명의 곁으로 향했고, 독사를 잡아주며 숙명의 목숨을 구해줬다. 숙명은 목숨을 구해준 선우에게 “왜 안 죽였소 독사였는데” 라며 싸늘한 말투와 냉랭한 표정으로 칼을 겨누었다. 무심한 듯 쌀쌀한 표정으로 돌아서서 가는 선우를 보는 숙명의 눈빛에서 본격적인 4각관계를 알렸다.
서예지는 첫 등장부터 극의 흡인력을 높였다. 화려한 외형과는 반전되는 정확한 발음과 절도 있는 대사 톤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7 17: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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