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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걸’ 서인영, “후배들이 무서워하는 건 이미지 때문” 이라더니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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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플랜걸에서 서인영이 후배들이 무서워하는건 이미지 때문이라고 헀다.
 
9일 현대미디어 계열의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와 스낵컬쳐 콘텐츠 기반의 오픈형 채널 tagTV(태그티비)가 공동제작 프로그램 ‘플랜걸’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플랜걸’ MC 서인영이 시즌1격인 ‘플랜맨’의 은지원을 만나 그동안의 노하우와 주의사항을 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플랜걸’의 첫 고객인 나인뮤지스A가 사무실을 찾았는데, 은지원은 서인영을 어려워하는 나인뮤지스A를 보고 “너무 어색해 하는 거 아니냐”며 함께 여행 가는 것을 걱정했다. 이에 서인영은 “여행 가는 이상 나를 친구로 생각해”라며 부드럽게 이야기했지만 센 언니의 원조 격인 서인영의 눈빛 하나에 나인뮤지스A는 벌벌 떨었다고. 서인영의 성격을 잘 아는 은지원은 “너희 여행 가면 죽었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향후 여행의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플랜걸’ 은지원-서인영 / 현대미디어
‘플랜걸’ 은지원-서인영 / 현대미디어
 
한편, 서인영은 ‘플랜걸’ 사전촬영 때 제작진으로부터 “후배들에게 무서운 언니로 통하는 것 같다”라는 질문에 “왜 그런지 모르겠다. 이미지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나 경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욱하는 모습과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오는 눈빛으로 센 언니임을 증명하며 주위를 긴장케 했다. 지난 1차 티저때에는 오키나와 여행 중 눈물을 흘리는 나인뮤지스A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되어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임에도 어색하여 "친해지길 바라"를 여행 콘셉트로 잡은 서인영과 나인뮤지스A의 오키나와 여행기를 담은 ‘플랜걸’은 오는 16일 저녁 6시에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선 공개된다. 이후 ‘플랜걸’ TV판은 2월 4일 트렌디(TRENDY)와 tagTV(태그티비) 채널에서 동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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