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KBS 어린이 프로그램 ‘누가누가 잘하나’에 출연한 이범수 가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본방송된 ‘누가누가잘하나’에 출전한 이범수의 장녀 이소을의 활약과 이를 응원하는 이범수 가족이 전파를 타며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노래 자랑에 출전한 이소을의 예선전 이야기는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이미 공개된 바 있다. 홀로 무대에 서서 예선전을 치르는 이소을의 모습에 아빠 이범수의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장면은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은 “평소 어린 나이에도 늘 동생에게 양보하고 부모의 마음까지 깊이 헤아리는 소을이기에 맏딸에 대한 아빠 이범수의 애정이 남다르다. 그런 소을이가 노래하는 모습이 아빠에게는 대견함과 고마움 등이 섞여 울컥하게 만든 것 같다. 사실 함께 지켜보던 제작진도 함께 울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본선에 진출한 이범수 가족은 응원상이 걸려있다는 소식에 특유의 승부욕이 발동, 광분의 응원전을 펼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가 떠나가라 응원하는 가운데 특히 배우로서 최고의 발성을 가진 이범수의 목소리가 스튜디오를 진동시켜 무대에 선 소을이까지 당황시킬 정도. ‘누가누가잘하나’ 팀은 응원상을 줄 수 밖에 없는 최고의 응원이었다고 극찬했다.
긴장감에 엄살을 부린 소을 역시 무대에 올라가자마자 폭풍 애교를 선보여 ‘배우 유전자’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를 본 이범수 또한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함박 웃음을 지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06 11: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