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2%, 국민의힘은 21%를 기록하며 양당 간 격차가 지난 조사보다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이었으며, 특정 정당을 선택하지 않은 태도유보층은 27%였다.
![[정당 지지율] 민주 42%·국힘 21%, 격차 더 벌어져 (NBS 전국지표조사)](https://cdn.topstarnews.net/news/photo/202511/15873610_1774361_2038.jpg)
정책 분야별 경쟁력 평가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전 부문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복지 정책에서는 민주당 54%∼국민의힘 17%로 가장 큰 격차가 나타났고, 외교·통상 정책(53%∼23%), 남북관계 및 안보 정책(50%∼25%), 방역 보건 정책(49%∼19%), 고용 정책(46%∼18%), 양극화 해소 정책(44%∼18%)에서도 민주당이 고르게 앞섰다. 두 정당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가장 작은 분야는 부동산 정책으로, 민주당 34%, 국민의힘 26%였다.
![[정당 지지율] 민주 42%·국힘 21%, 격차 더 벌어져 (NBS 전국지표조사)](https://cdn.topstarnews.net/news/photo/202511/15873610_1774362_2048.jpg)
이번 조사는 2025년 11월 10일∼11월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기반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크기는 1,004명이며 응답률은 14.8%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명수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다른기사 2025/11/13 13:21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