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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낭비 하지마 난 보아야”…가수 보아, 얼굴 지적 악플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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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가수 보아가 외모 지적에 대응했다.

29일 보아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

그는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라며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 하지마”라고 악플러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보아 인스타그램
보아 인스타그램
이어 보아는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덧붙여 악플러들에 당당하게 맞서며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 앞에서 입가에 미소를 짓고 있는 보아의 셀카가 담겨 있다.

앞서 보아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오유라 역으로 출연할 당시에도 각종 외모 지적을 받으며 이에 대응한 바 있다.

당시 보아는 오버립에 대해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요즘 저의 외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으신 것 같다”며 “제가 사실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퍼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보아는 “저의 입술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데 멀쩡하다”며 “걱정 안 하셔도 된다. 나의 입술은 안녕하다”고 대응해 화제를 모았다.

보아는 지난 2022년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Forgive Me’ 이후 1년 4개월 만에 컴백했다. 지난 26일 새 앨범 ‘정말, 없니? (Emptiness)’를 발매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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