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최고 인기 스타는 누구?…인기상 투표 시작, 허웅-허훈 1·2위로 출발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KBL 최고의 인기 스타를 뽑는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가 시작됐다.

18일 KBL은 공식 계정 및 홈페이지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 안내' 글을 게재했다.

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은 온라인 투표로 선정되며, 100% 팬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앞서 올스타 투표에서 부정 투표가 확인된 만큼, 이번 인기상 투표 역시 부정 투표는 취소 처리된다.

투표는 전체 선수 중 2명에게 할 수 있으며 동일 소속팀 선수 중에서는 1명만 투표할 수 있다.

1일 1인 1회 투표만 가능하며 14세 미만 가입 계정은 가족관계 증명 이후 투표가 가능하다.

KBL은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포카리스웨트 타올, 분말 세트, 텐포인트 선글라스, 공아지 인형 등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의 주인공은 오는 4월 1일 정규경기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2019-2020시즌부터 4시즌 연속 허웅이 인기상을 수상한 가운데, 허웅이 5연패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다. 이날(18일) 오후 10시 30분 기준 1위는 KCC 허웅, 2위는 KT 허훈, 3위는 소노 이정현이다.

이어 삼성 이정현, LG 유기상, 모비스 박무빈, 정관장 박지훈, DB 김종규, SK 오재현, LG 이관희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KBL 순위에도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앞서 DB가 정규리그 종료를 앞두고 일찌감치 1위를 확정 지었다. 현재 LG, KT, SK, KCC, 현대모비스가 6위에 들었으며 마지막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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