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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유채훈 측, "악플러 명예훼손 고소…협의·선처 절대 없을 것"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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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라포엠(LA POEM) 멤버 유채훈의 소속사 모스뮤직 측이 악플러드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

지난 6일 모스뮤직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소 공지문을 게재했다.

모스뮤직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유채훈을 향해 악성 게시물 게시를 비롯해 허위 계정을 이용한 악의적 비방, 모욕 등 아티스트의 인격을 침해하는 일이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지속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유채훈 인스타그램
유채훈 인스타그램
이어 "당사는 지난 2022년 유채훈에 대한 명예훼손 및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에 대해 경고한 바 있으나 이후에도 아티스트가 견딜 수 없을 만큼 지속적인 악의적 비방이 이어짐에 따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진행하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 훼손, 인신공격, 모욕 등 악성 게시물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하여 자체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법무법인을 통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라고 강력하게 공지했다.

이어 "앞서 공지한 것처럼 민형사상을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에 따른 결과에 협의와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일갈했다.

모스뮤직은 "앞으로도 악의적 비방 및 명예훼손을 비롯한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 수집과 더불어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가수이자 성악가인 유채훈은 1988년생이며, 한양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그는 JTBC '팬텀싱어3'을 통해 탄생한 우승팀 라포엠의 멤버로, 지난 2022년 솔로 데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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