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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거기 살다가 이혼했잖아”‘동상이몽’ 김구라, 임형준X하세미와 데이트…무빙 제작사에서 이석근 감독에 셀프 영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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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임형준이 아내 하세미와 데이트를 하고 '무빙' 제작사에서 이석근 감독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구라, 서장훈, 김숙 진행으로 SBS 임형준은 아내 하세미와 서울 나들이에 나섰고 '무빙' 제작사에서 이석근 감독을 만났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임형준, 하세미 부부는 오랜만의 데이트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임형준은 아내 하세미는 뒷전으로 한 채 전화에 중독된 모습을 보였다. 하세미는 임형준이 끊임없이 전화를 이어가는 모습에 결국 화를 내고 “신혼여행 때도 1시간 내내 통화했잖아!”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이를 지켜보던 ‘새혼 선배’ 김구라도 “아내 표정이 진짜 안 좋다”며 임형준에 쓴소리를 했다. 

임형준은 최근 제작자로 변신했는데 드라마 ‘무빙’ 제작사에 도착, 국내 유명 감독인 이석근과 함께 준비 중인 드라마 회의에 돌입했다. 임형준은 드라마 제목부터 배우 캐스팅까지 직접 참여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데뷔 26년 차 임형준은 영화 ‘범죄도시’, 드라마 ‘카지노’로 인연을 맺은 강윤성 감독에 셀프 영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형준은 강윤성 감독에게 “9개월 딸 때문에 열심히 일해야 한다”며 짠내 작전을 펼쳤다.

한편, 임형준, 하세미 부부가 부동산 매물 투어 중 위기를 겪었는데 이사를 계획하며 매물을 보던 중, 대출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였다. 임형준은 억대 매물 가격에 “대출받으면 되잖아”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내 하세미는 “요즘 대출 이자가 많이 올라서 부담스럽다”며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또 임형준은 “그럼 일산 자가는 어떠냐?”며 재혼 전부터 보유하던 자가로 이사를 제안했고, 하세미는 “내가 이 말까지 해야 돼? 오빠 거기 살다가 이혼했잖아. 기운이 안 맞아”라며 화를 냈다. 임형준, 하세미 부부가 일산 자가로 이사할 수 없는 이유까지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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