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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레터] 박서진, 기부에 대한 그의 따뜻한 ‘진심과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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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2023년 마지막 토요일에 박서진 유튜브에 영상 하나가 업로드됐다. ‘큰맘 먹고 싹쓸이 쇼핑하는 박서진’이란 제목이었고 섬네일에는 'Flex'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다. 영상을 보기 전에는 '아~ 연말 기분 내려고 오랜만에 쇼핑을 좀 했나 보다'라고 예상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Flex라는 단어의 의미가 '비싼 물건이나 명품 등을 소비하거나 사치를 부리는 행위', '재력을 과시하는 행위'라는 뜻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알고 보니 보육원 아이들에게 입힐 겨울옷을 대량 구매하는 모습이었다. 역시 그럼 그렇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장구의 신 박서진 유튜브
장구의 신 박서진 유튜브
그는 사실 쇼핑 자체를 즐기는 성향이 아니고 자신을 위해서는 돈을 잘 쓰지 않는 편이다. 그동안 힘든 가수 생활을 해오며 번 돈으로 가족을 살뜰히 보살폈고 이제는 주변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다.

그의 기부와 선행은 이제 더이상 새삼스러운 일도 아닐 정도로 수년간 여러 형태로 꾸준히 이어져 왔다.

해마다 고향 사천에 있는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고 그가 어릴 때 급식비 도움을 받았던 삼천포 성결교회에 기부금을...미혼모 단체에는 물품과 재능 기부, 유기견 보호시설 봉사활동과 사료 및 치료비 기부, 또한 그 가수에 그 팬이라고, 팬들도 세브란스 병원 난치병 환자 치료비 기부와 무료급식소 도시락 봉사에 동참….
장구의 신 박서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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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는 그가 자립 준비 청소년을 1:1 매칭 후원하는 모습과 보육원에 따뜻한 겨울옷을 기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끊임없이 사회 구석구석 어둡고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 이들을 찾아서 훈훈한 온정을 베풀고 있는 이 멋진 청년은 바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트로트 가수, 사천의 아들 박서진이다.

연예인이나 유명인 중에는 이렇게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준다는 마인드로 기부와 선행을 꾸준히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미 엄청난 부를 축적했음에도 기부를 거의 하지 않거나 혹 한다 해도 형식성, 일회성으로 그치는 경우도 있다.
장구의 신 박서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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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의 돈이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고 기부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법에 저촉될 일은 없기 때문이다.

기부하는 물품도 '전시성' 인 경우가 많다 보니 어떨 때는 '쌀'만 계속 들어와서 정작 필요한 물품은 부족한 상황도 많이 생긴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예를 들면 가스나 등유로 난방을 하는 지역 저소득층에게 계속 '연탄 기부'만 들어오는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일단 '그림'이 그럴듯하니 말이다.

그러나 박서진 가수의 행보를 살펴보면 그런 식의 전시성 기부가 아니란 것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장구의 신 박서진 유튜브
장구의 신 박서진 유튜브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고 직접 여러 마리를 키우기도 하는 그는 유독 유기견 보호시설에 관심을 보였었는데 그곳에 방문했을 때도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했기 때문에 냄새로 인해 아무나 선뜻 할 수 없는 청소부터 적극적으로 도왔었다. 

또한, 꼭 필요한 사료와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이번에 보육원에서도 보육교사의 인터뷰 내용처럼 그곳의 상황이나 니즈(needs)에 맞춰서 기부를 진행했다는 것이다.

예전에 미혼모 단체인 MKYU 대표인 김미경 강사의 말이 생각난다.

"서진 씨는 마음씨가 너무 여리고 착해서 바쁜 와중에도 매번 먼저 연락 와서 필요한 건 없는지, 본인이 도울 건 없는지 물어보곤 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었다.

이번에 보육원 아이들 옷을 구입하는 영상을 보면 유아복 가격이 꽤나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조금 더 저렴한 옷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나눠줄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스텝의 질문에 그는 자신의 마음을 순수하게 피력했다.
장구의 신 박서진 유튜브
장구의 신 박서진 유튜브
사촌 누나의 아이들(조카)이 있는데 그들에게 옷을 사준다는 마음으로, 가장 좋은 것을 사주고 싶은 마음으로 구입했다는 말을 하는 걸 듣고 나는 무릎을 쳤다. "내 맘이에요. 내 돈 내가 쓰는 건데 뭐…."

뚝배기보다 장맛이라고, 웃으며 던지는 시크하고 투박한 말투 속에 그의 따뜻한 진심은 충분히 녹아 들어있었다.

그가 만약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었다면 좀 더 저렴한 거로 좀 더 많은 아이들에게 나눠줄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 순간 진심이었기 때문에 그 옷을 입을 아이들이 비록 그 값어치를 잘 모를지언정 말그대로 '삼촌'의 마음으로 고급 브랜드 유아복을 선택했던 것이다.

그러고 보니 내 입장이었더라도 사랑스런 조카에게는 가장 좋은걸로 사주고 싶었을 것 같다.

다시 한번 그의 속 깊은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니 따뜻한 감동으로 심장이 데워지는 것 같았다.
장구의 신 박서진 유튜브
장구의 신 박서진 유튜브
온순한 성향이지만 누구보다 확고한 자신만의 주관과 철학과 의지를 갖고있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이고 음식에 비유하자면 요즘 말로 '겉바속촉'스타일이라 할 수 있겠다

그가 이렇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열심히 실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터뷰를 통해 그 이유를 들을 수 있었다.

어린 시절, 자신과 동생이 쓸쓸하고 외로운 연말을 보낼 때 도움의 손길을 베풀었던 어른들로 인해 힘을 얻고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었던 것처럼 자신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베풀어 그 도움을 받은 아이들이 잘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과 또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

그런 현상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 그것이 바로 어느 때부턴가 유행처럼 번지던 '선한 영향력' 이란 말의 핵심일 것이다.
장구의 신 박서진 유튜브
장구의 신 박서진 유튜브
그렇게 '선순환' 이 되어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그의 신념이자 철학이 아닐까? 물론 이것은 그가 가진 수많은 인간적인 매력 중에 하나일 뿐이지만 약자와 소수자를 위하는 말과 행동이 가식이 아닌 진심이라면 팬들은 그 진정성을 알게 되고 자연히 더 두터운 팬심도 생기게 되는 것 같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이 어쩌면 박서진 가수를 위해 있는 말 같다. 변변한 무대 하나 주어지지 않아 트럭 앞에서 버스킹을 하던 무명 시절부터, 화려한 무대와 행사장에 섭외 순위 탑이 되기까지, 내딛는 발걸음마다 그는 팬들과 함께 동행을 해왔다.

이제 그는 어려운 이웃도 돌아볼 줄 아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고 자신이 가진 시간과 재정과 재능을 잘 활용할 줄 아는 '큰 그릇' 이 되어가고 있다.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BTS가 음악에 담긴 메시지와 모범적인 언행으로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처럼, 팬의 한사람으로서 장구의 신 PSJ (박서진)의 미래도 머릿속으로 그려본다.

그도 머지않아 국내뿐 아니라 해외 무대에 진출해 K-트롯을 통해 더 많은 대중들과 소통하고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슈퍼스타가 되어주길 진심으로 기도한다. (by 딜라이트)
 

[편집자주] 톱스타뉴스에서는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팬레터)'를 기획했습니다. 많은 일반 대중들이 이 기사를 읽고 '내 사랑하는 스타'를 더 많이 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F레터에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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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 ~♧ 2024-01-05 11:13:15
박서진 가수님의 순수한 진심과 선한 영향력에 늘 감동하고 응원합니다! 초심 변치마시고 항상 꽃길로 뻗어나가세요. 너만 보여 박서진! 평생 가자 박서진!

백현옥 2024-01-05 12:13:30
박서진 선한영향력은 소외계층 발굴하여 마음을 담아 선행하고 실천하는 모습 넝 아름답넹요
딜라이트님 감 명깊은글 기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송숙 2024-01-05 15:30:40
박서진 의 선량항과 박서진의 인생철학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박서희 2024-01-05 15:40:55
박서진 가수 아름다운 선행 멋저요
응원합니다

노인숙 2024-01-05 19:53:39
마음이 착한 박서진가수님 응원합니다 명품목소리 감동의 무대 감사합니다 꽂길만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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