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콘서트 '우주탐험 일기' 임영웅, "제 나이 70평생 인생에 이런 순간이 있을 줄이야!"

(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하나의 꿈을 바라보며 꿈 자체가 된사람과 그 꿈을보고 꿈을 이루기위해 달려나가는 사람들, 그리고 꿈을 이룬 사람들이 함께 하는 우리들만의 축제가 시작됐다.

임영웅 이라는 고운빛이 가슴속에 들어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빛을 내고 따뜻한 심성으로 마음에 평화를 안겨준 영웅시대의 아름다운 축제를 만들어준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천상의 목소리와 숨멎는 눈부신 비주얼로 3시간 이상을 혼자서 기분좋은 에너지로 오롯이 꽉 채운 생애 두 번째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370만 트랙픽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전일 전석 매진 콘서트 신화를 만들어 내고 피케팅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공연계의 살아있는 역사를 쓰고 있는 임영웅.

임영웅의 콘서트는 활력 충전, 감성 충전, 즐거움 충전, 흥 충전으로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초고속 행복 거대 무선 충전기'가 아닐까 싶다.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는 임영웅과 영웅시대!

3박 4일을 진정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진정되지 않은 마음을 담은 엔도르핀 가득한 임영웅의 '부산 콘서트'

멋짐에 치이는 '임대장' 임영웅과 우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영웅시대 소녀들의 감동적인 '콘서트 후기',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우주탐험 일기' 부산 콘서트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너무나도 간절하게 보고 싶었던 슈퍼스타 임영웅 님의 콘서트!

계속되는 피케팅 실패로 상처받고 좌절하고, 지쳐갈 때 즈음 딸에게 전해진 우리 영웅님의 귀한 콘서트 티켓 한 장.

눈물겹게 환호하는 딸의 비명소리를 응원 삼아 드디어 저도,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임영웅 님의 부산 콘서트에 갈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어서 며칠 동안 일이 손에 제대로 잡히질 않았습니다.

혼자서 가야 하는 부산 가는 교통편 고민을 영웅시대 팬카페에 올렸더니 천사 같은 영웅시대 자매님께서 카플로 같이 부산을 가자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야호~ 역시 영웅시대는 한 가족이구나!"

우주를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우주가 되어주는 임영웅 님과 그 우주 속의 수많은 별빛인 영웅시대 이 두 조합이 어우러진 부산 벡스코의 임영웅님 콘서트장은 온통 하늘색의 물결과 터져버릴 듯한 함성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런 광경을 처음 접한 촌스러운 저는 자꾸만 떨어지려 하는 정신줄을 붙잡느라 안간힘을 썼습니다. 그동안 셀 수도 없이 듣고 따라 불렀던 영웅님 노래들을 영웅님 얼굴을 바라보며 콘서트장에서 들으니 또 다른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다를 이래서 이 감동 때문에 콘서트를 가는 거구나 하고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조금은 이상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라이브의 힘일까요? 영웅님이 예쁘게 춤추며 부르는 '사랑해요 그대를'이라는 흥겨운 노래를 듣는 순간 울컥하며 가슴이 벅차오르기 시작 하더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생찬가'를 부를 때는 저도 모르게 그만 눈물이 주르륵 양빰을 타고 흘러내렸습니다.

그토록 간절하게 콘서트를 보고 싶었고, 임영웅 님을 그리워했습니다. 너무나도 보고 싶었던 임영웅이라는 아티스트와의 만남이 이렇게 제 가슴을 요동치게 만들다니 너무나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콘서트 관람이 처음인지라 흥분해서 정신이 혼미한 채로 세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행복에 겨워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영웅님이 많은 노래를 우리들을 위해 불러줬고, 다정한 음성으로 많은 말들을 했는데 생생하게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 하지만 한 번만 더 영웅 님의 콘서트를 볼 수만 있다면 흥분을 가라앉히고 생생하게 들리는 영웅님의 목소리를 마음속에 잘 담아 잘 듣고, 잘보고 즐기다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영웅님의 콘서트를 볼 수 있는 행운이 저에게도 올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콘서트장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저를 포함한 이 모든 사람들이 오로지 임영웅이라는 젊은 청년의 노래에 흠뻑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노래를 들으며 마음에 평화를 얻고 힐링 할 수 있는 이 시간들이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마치 제가 사랑에 빠지는듯한 착각을 하기도 했으며, 저의 그 어릴 적 젊은 청춘의 아름다운 소녀 감성으로 데려다주는 것이 너무나도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영웅님의 순수하면서도 조그조근 전하는 진심 어린 말솜씨, 해맑은 소년을 보는듯한 환한 얼굴 표정, 나날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춤선, 점점 더 멋있어지는 잘생김, 그리고 더욱더 깊어진 감성.

우리 영웅님은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보물 같은 귀한 사람이지요.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청년이 제 삶에 나타나 밋밋하기만 하던 제 일상에 꽃을 피워주는지 너무나도 고맙기만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위로를 해주고 치유를 해주며, 또 다른 삶의 희망과 즐거움을 주고 재미까지 선사해줘서 정말 대단하고 고마워서 감사할 뿐입니다.

콘서트 중간에 팬들과 조금 더 가까이 하려고 '손이 참 예쁜 그대'를 부르며 무대에서 내려와준 영웅님을 보게 됐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제 자리에서 가까운 곳에 영웅님이 지나가는 통로에서 영웅님을 바라 볼수 있었습니다.

건장한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천천히 인사를 하며 눈 맞춤도 하고 하이파이브도 일일이 해주며 지나가는데 영웅님 주변에서는 반짝반짝 광채가 났습니다.

잘생김이 묻어있는 귀티 나는 작은 얼굴, 뭘 입어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옷 태나는 예쁘고 늘씬한 체격, 정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스러운 청년이었습니다.

팬들의 사랑을 늘 기억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아름다운 사람이자 팬들에 대한 배려또한 사랑으로 보여주는 다정한 사람이 우리 임영웅 님입니다.

콘서트장 곳곳에 베어 있는 영웅님의 배려는 너무나도 따뜻했습니다. 콘서트장의 제일 큰 문제는 화장실이죠. 콘서트홀 안 좌우로 수십 개의 간이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어서, 14000명의 팬들은 필요할 때 화장실 앞에서 줄도 서지 않고 영웅님의 노래를 들으며 빠른 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팬들이 불편함 없이 콘서트를 즐길 수 있을지 고민하고 깊이 연구한 모습이 눈에 선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콘서트를 보는 내내 궁둥이 아프지 말라고 팬들에게 선사하는 폭신폭신하고 고급스러운 벨벳으로 만들어진 방석은 끈까지 달아서 편리하게 들고 갈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정말 아주 작은 것까지 사랑으로 팬들에게 보답해 주는 정말 대단한 청년입니다. 제 나이 70을 바라보며 난생처음 좋아하게 된 연예인이자 가수가 임영웅님 이라니 저의 사람 보는 눈도 역시 대단합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으며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라 믿음 안에서 생활하는게 너무나도 익숙해 있어서 노래방에 가서 가요를 불러도 찬송가처럼 부른다고 친구들한테 지적을 당했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임영웅님 노래를 찬송가 부르듯 부를지라도 저는 지금 이 시간들이 좋기만 합니다. 저는 영웅님의 노래에서 위로와 힐링을 얻을 수 있으니 찬송가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늘 겸손하고 진중한 성격의 임영웅님을 인간적으로도 많이 아끼고 사랑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부디 지금처럼만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승승장구하기를 바라봅니다. 또한 신정훈 대표님에게도 늘 감사하며 두 분 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코코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