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븐(EVNNE) 멤버들이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에게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이븐(문정현, 박지후, 박한빈, 유승언, 이정현, 지윤서, 케이타) 첫 번째 미니앨범 'Target: ME'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Mnet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한 이븐은 'Evening's Newest Etoiles'를 조합하여 만들어진 그룹명으로 '밤하늘에 새로 떠오르는 별'처럼 가장 높은 곳에서 밝게 빛나 모두의 시선을 끌겠다는 멤버들의 각오를 담았다.
이븐 문정현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7월 데뷔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이븐 멤버들은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의 응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문정현은 "제로베이스원 선배님들, 형님들이 우리가 이븐으로 활동하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축하해 줬다. 제로베이스원 형들과 웨이크원 연습실을 같이 썼다"라며 "오늘 데뷔하게 됐는데 오늘까지도 응원 열심히 해주시고 축하한다는 말씀해 주셨다. 앞으로 제로베이스원 형님들께 많이 배워서 더욱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문정현은 '보이즈 플래닛' 파생 그룹 중 이븐만의 강점에 대해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콘셉트로 여러분들에게 조금 더 강렬한 인상을 드릴 것"이라며 "우리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븐 케이타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이븐의 리더 케이타는 MC 박경림의 제안으로 제로베이스원 리더 성한빈에게 편지를 보냈다. 케이타는 "성한빈 선배님 활동 잘 지켜보고 있었다. 그전부터 프로그램을 하면서 얼마나 간절하고 음악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지 저도 많이 배웠기 때문에 우리도 같은 프로그램에 나왔던 사람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활동하면서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타겟: 미(Target: ME)'에서는 '나를 대중이 원하는 타겟으로 만들겠다'라는 의미를 내포해 이들이 갖고 있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자 한다.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가 모두의 이목을 끌겠다는 콘셉트와, 동시에 또래 소년들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상반되는 콘셉트로 이븐이 가진 무궁무진한 매력을 펼친다.
타이틀곡 '트러블(TROUBLE)'은 Bass Music 기반 Baltimore Club 장르의 곡으로, 긴장감 있는 리듬과 808 Bass 위에 중독적인 Brass Riff가 돋보인다. Wild하지만 세상을 주체적으로 변화시키는 매력적인 악동의 모습을 표현한 가사가 곡의 강렬한 바이브를 극대화시킨다.
수록곡으로는 'Role Model', 'Pretty Thing', 'Your Text', 지윤서와 이정현이 작사에 참여한 'JUKEBOX', 케이타와 지윤서가 작사에 참여한 'Even More'까지 총 7곡이 담겼다.
이븐의 첫 번째 미니앨범 'Target: ME'는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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