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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 ‘태국 재벌설’ 해명? 옥택연 “궁전 있긴 해, 호랑이 산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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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그룹 2PM 닉쿤이 ‘태국 왕자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2PM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2PM의 근황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가운데 닉쿤의 ‘태국 왕자설’이 언급됐다. 닉쿤은 “엄청 부자라고 들었다”라는 말에 “그냥 별명이다. 아니다”라고 답했으나, 옥택연은 “궁전이 있긴 하다. 호랑이가 산다”라고 거들었다. 
KBS 2TV 홍김동전
KBS 2TV 홍김동전
홍진경과 주우재는 “태국 집 한 번만 가보자”라고 했고, 닉쿤은 “11월쯤 한 번 오라”라고 답했다. 닉쿤의 답변에 찬성은 “여기 말 잘못하면 바로 도장 찍는다. 조심해”라며 주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근 근황으로 닉쿤은 “요즘 해외 활동을 종종 하고 있다. 최근에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했다”며 진출 소식을 전했다. 

또 영화 스토리로는 “러브 스토리인데 조금 선정적인 장면도 있고 진하고 파격적”이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주우재는 “(영화에서) 탈의를 했냐”고 질문했고, 우영은 “탈의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대신 답했다.

이를 듣던 닉쿤은 귀가 빨개졌고, 옥택연은 “깜짝 놀란다. 꼭 찾아보라”라고 강조했다. 

닉쿤은 “제가 보통 영화를 찍으면 어머니가 꼭 보셨으면 좋겠는데, 첫 번째 등장신 후시 녹음을 하면서 ‘절대 엄마가 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호기심을 높였다.

KBS 2TV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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