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게임 '림버스 컴퍼니(Limbus Company)' 제작사 프로젝트 문이 '특정 사상'을 이유로 여성 일러스트레이터를 해고해 논란이 된 가운데, 경기도 의회와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이 이를 규탄했다.
지난 31일 경기청년유니온은 공식 계정을 통해 "ESG 투자가 아니고선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는 시대에, 경기청년유니온은 최근 프로젝트 문社에서 벌어진 부당 해고 사건에 우려를 표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청년유니온 이종찬 위원장은 프로젝트 문이 데브시스터즈벤처스의 투자를 받았고, 데브시스터즈벤처스는 경기도민의 세금이 든 펀드를 운용하여 수익을 낸다고 설명했다.
이종찬 위원장은 펀드의 핵심은 지방자치단체의 투자라며 경기도가 프로젝트 문의 성공 가능성을 보장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의 자금이 부당 해고하는 악덕기업에 투자된 것 같다며 "부당해고 하는 기업이 돈 벌라고 세금을 낸 기억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종찬은 오는 3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의원들과 프로젝트 문 사상검증 부당 해고 사건에 대해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같은 날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해고 조치 즉각 철회를 제안했다.
노동조합은 "소비자의 권리라는 미명 하에 벌어지는 사이버 불링, 해고 등 수많은 종류의 노동자에 대한 괴롭힘을 중단하기 위해 IT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을 통해 서로 단결하고 연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 노동자와 프리랜서에 대한 해고와 계약 해지를 사업자가 방편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행정적 조치 강구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노동자가 어떤 사상을 갖고 있든 그 사상을 가졌다는 자체만으로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림버스 컴퍼니'의 한 여성 일러스트레이터가 입사 전 SNS에 남긴 글이 재조명되며 해고당하는 일이 발생해 부당 해고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 31일 경기청년유니온은 공식 계정을 통해 "ESG 투자가 아니고선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는 시대에, 경기청년유니온은 최근 프로젝트 문社에서 벌어진 부당 해고 사건에 우려를 표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청년유니온 이종찬 위원장은 프로젝트 문이 데브시스터즈벤처스의 투자를 받았고, 데브시스터즈벤처스는 경기도민의 세금이 든 펀드를 운용하여 수익을 낸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의 자금이 부당 해고하는 악덕기업에 투자된 것 같다며 "부당해고 하는 기업이 돈 벌라고 세금을 낸 기억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종찬은 오는 3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의원들과 프로젝트 문 사상검증 부당 해고 사건에 대해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같은 날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해고 조치 즉각 철회를 제안했다.
노동조합은 "소비자의 권리라는 미명 하에 벌어지는 사이버 불링, 해고 등 수많은 종류의 노동자에 대한 괴롭힘을 중단하기 위해 IT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을 통해 서로 단결하고 연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 노동자와 프리랜서에 대한 해고와 계약 해지를 사업자가 방편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행정적 조치 강구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노동자가 어떤 사상을 갖고 있든 그 사상을 가졌다는 자체만으로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8/01 21: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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