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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지윤,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 승소→김호중과 한솥밥 [리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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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가수 홍지윤이 김호중과 한솥밥을 먹는다.

13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홍지윤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홍지윤과 전속 계약 체결을 알렸다.

이어 “앞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해 향후 홍지윤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홍지윤/생각엔터테인먼트
홍지윤/생각엔터테인먼트
앞서 홍지윤은 지난 2020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종 순위 2위를 차지했다. 프로그램 종영 후 전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소리꽃’, ‘사랑의 여왕’ 등을 발매하고 뮤지컬 ‘서편제’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활동을 이어오던 중 지난 2월 홍지윤의 소속사 대표가 횡령을 주장하는 홍지윤의 공식 팬카페 매니저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으며, 이후 홍지윤은 4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홍지윤은 지난 3일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했으며, 재판부는 상호 간의 신뢰관계가 무너져 계약관계를 그대로 유지하기 어렵다며 홍지윤이 낸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인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와 분쟁 끝에 승소한 홍지윤은 이날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글로 심경을 밝혔으며, 소송 중 중단됐던 개인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하며 근황을 알리고 있다.

홍지윤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미스터트롯’ 출신의 가수 김호중이 소속돼 있으며, 이 외에 그룹 TAN, 손호준, 김광규, 문희경, 홍록기, 한영, 금잔디, 서인영, 정호영, 이동국, 영기, 안성훈, 정다경, 소연 등이 소속돼 있다.

홍지윤은 지난해 12월 뮤지컬 ‘서편제’에서 송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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