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민가 피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소방청은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 산불이 민가로 확산되며 소방동원령 2호 발령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소방동원령은 대형 화재, 대형 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부족한 소방력을 타지역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2호는 당번 소방력의 10%를 동원한다.
산불이 난 강릉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강풍으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민가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인근 민가 약 10채 중 4~5채로 불길이 옮겨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강릉시는 경포동 10통·11통·13통 등 7개통 주민들에게 경포동 주민센터, 아이스 아레나로 대피하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고, 인근 리조트 등 숙박 시설 투숙객 일부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피하고 있다.
강릉 산불은 강한 바람이 불며 소나무가 부러졌고, 이 과정에서 전깃줄을 건드리며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소방청은 소방력 235명을 투입했다. 소방청 중앙긴급구조통제단 역시 가동 중이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강릉 산불현장으로 출발했고, 장비기술국장을 상황관리관으로 파견했다. 또한 울산 대용량포방사시스템 출동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소방청은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 산불이 민가로 확산되며 소방동원령 2호 발령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산불이 난 강릉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강풍으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민가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인근 민가 약 10채 중 4~5채로 불길이 옮겨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강릉시는 경포동 10통·11통·13통 등 7개통 주민들에게 경포동 주민센터, 아이스 아레나로 대피하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고, 인근 리조트 등 숙박 시설 투숙객 일부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피하고 있다.
강릉 산불은 강한 바람이 불며 소나무가 부러졌고, 이 과정에서 전깃줄을 건드리며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소방청은 소방력 235명을 투입했다. 소방청 중앙긴급구조통제단 역시 가동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4/11 10: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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