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마마무 문별에게 "해체하지 마라" 조언…씨스타 재결합은?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마마무+와 소유가 팀 해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30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언니 4세대 인사법 모르세요?' 2.5세대 슨배님 기강 제대로 잡는 MZ세대 후배님들 등장 제주도에서 술한잔 하자게~~[혼저옵소유 EP.1 마마무+솔라&문별]"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소유의 집을 찾은 마마무+ 솔라, 문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별은 자신들이 유닛으로 데뷔한 4세대 신인이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4세대 신인답게 긴 인사법을 준비해왔다.

문별과 솔라는 과거 씨스타와 같은 샵을 다녔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문별은 "선배님들이 너무나 무서운 언니들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니들이 무섭게 한 건 아니었다"라며 포스가 엄청났다고 설명했다.

소유는 마마무 멤버 중 누가 술을 제일 잘 먹는지 물었다. 문별은 "휘인이는 오래 먹고 많이 먹고 안 취한다"라고 답했다.

솔라는 휘인 다음으로 화사가 잘 먹었지만 이제는 문별이 더 잘 먹는다고 설명했다. 문별은 소유 덕분에 술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소유는 자신이 후배들이 고민 상담하기 좋아하는 선배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공감하던 문별은 "재계약 시즌 때 언니한테 많이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소유는 "절대 해체하지 마라"라고 이야기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씨스타가 되게 공식적으로 멋있게 헤어졌다. 그래서 그런지 후배들이 많이 물어본다"라고 고백했다. 소유는 후배들에게 해체하지 말라고 조언하다고 이야기했다.

문별은 조언해 준 소유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솔라는 "합칠 생각은 없으세요?"라며 씨스타 재결합 의사를 물었다. 소유는 "있지만 어려운 것 같다"라며 연기, 가수 등 각자의 길로 나아가는 중이라 스케줄 조율이 어렵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소유는 씨스타와 마마무가 비슷한 결이라고 생각해 잘 되길 바랐었다고 말했다. 마마무 멤버 화사가 꽃을 보내주기도 했었다며 사실 화사와 마마무 멤버들이 무서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마마무의 텐션이 좋아서 옆에 있으면 기 빨리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자신은 씨스타 멤버들과 있어도 기가 빨린다며 '저 사람이 나한테 말 걸면 어떡하지?'에 대한 무서움이었다고 설명했다.

마마무+가 새로운 앨범 'ACT 1, SCENE 1'을 홍보하며 영상은 마무리됐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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