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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아빠 나오면" 이다인, 과거 아버지 '출소' 언급…'내 방 거실'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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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이다인과 결혼 발표를 해 화제인 가운데, 이다인의 과거 가족과 집안, 재산에 대해 언급한 부분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8일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기와 이다인은 오는 4월 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는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비공개로 치뤄 구체적인 일정을 상세히 전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다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다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두 사람은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한 지 2년 여 만에 부부 연을 맺게 됐다. 당시 강원도 속초의 이승기 할머니 집에 함께 방문한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고, 양측은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당시 이승기의 일부 팬들은 이다인과 열애를 반대하며 이승기 집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다인 양아버지의 주가조작 혐의 때문이다. 

견미리의 남편이자 이유비, 이다인의 아버지 이 씨는 주가 조작으로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는 받는다. 당시 검찰 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 2009년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 코어비트의 유상증자대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의료전문업체에 투자한다'며 허위사실을 공시해 챙긴 266억원을 자신의 부채를 갚는데 쓰며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것으로도 조사됐다. 2011년 이씨는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2016년엔 또 한 번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이 씨는 2014년 10월부터 2016년 4월까지 견미리가 대주주인 코스닥 상장사 부타바이오의 주가를 부풀린 후 주식을 매각해 40억 원에 달하는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과 벌금 25억 원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선 무죄 선고가 나왔다.

과거 견미리가 공개한 이다인의 손편지에서는 이러한 자신의 아버지의 상황을 드러내는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끈다. 이다인은 엄마인 견미리에게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내며 새 아빠인 이씨의 출소를 언급 "곧 아빠도 나오시니까 행복만 가득한 한해 보내자"라고 적었다. 

또 이다인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방을 공개하며 "내 방 거실에 TV생겨서 매우 신남"이라고 적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방송에서도 공개된 그의 집은 당시 90억원의 초호화 주택으로 이목을 끌었다. 넓은 평수와 어마어마한 규모답게 이다인은 공동 거실을 제외한 개인 방 안에 거실이 또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버지의 횡령으로 쌓은 재산과 부를 자랑하는 모습에 싸늘한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이승기와 열애, 결혼 발표에도 이다인 가족의 꼬리표는 계속 됐다. 이다인의 새 아버지 과거로 여론이 좋지 않자 결별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이승기는 지난해 6월 "열애설 이후 어떠한 입장이나 신변 변화가 없기에 추가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승기 소유 성북동 단독주택에 이다인이 사내이사로 등기된 회사가 들어와 결혼설이 불거졌고, 실제 결혼식을 앞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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